[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이하 공사 노조)은 1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국토부와 정부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방적인 졸속 정규직 전환을 즉시 중단할 것과 ‘인국공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공사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정부가 8월21일 35만2266명의 국민이 동의한 국민청원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오’에 대한 답변으로 노사 간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공사 노조는 “국토부